주말인 오늘은 절기 '소서'입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서쪽 지방은 이맘 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동쪽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오늘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쾌적한 동풍 덕분에 종일 공기도 깨끗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인 모레는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말 동안 주변 점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오겠고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 동쪽 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강릉이 21도, 대구 24도가 예상되고 서울은 28도, 전주와 광주 29도까지 올라서 서쪽 지방은 덥겠습니다.
현재 태풍 '마리아'는 매우 강한 중형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로대로라면 점차 중국 상하이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향후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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